'오페라의 유령' 보러 가기 전에 읽고 가자!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원작, 속편 등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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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보러 가기 전에 읽고 가자!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원작, 속편 등

티켓벨 2023. 4. 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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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오페라의 유령 홈페이지

공연 소개

'오페라의 유령' 은

2001년 초연과 2009년 재연에 이어 13년 만에 열리는 한국어 공연입니다. 부산과 서울 2개의 도시에서 공연이 확정되었으며 부산에서 먼저 공연되어 7월 이후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는?

가면 뒤에 흉측한 외모를 가리고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지하에 숨어사는 팬텀은 아름다운 극장 단원 크리스티나를 사랑하게 되고, 그녀를 최고의 프리마돈나를 만듭니다. 하지만 라울과 사랑에 빠진 크리스틴의 모습을 보고 배신감을 느낀 팬텀은 집착과 광기에 빠져 그녀를 납치합니다. 크리스틴을 찾기 위해 극장 지하를 뒤지다 유령의 인질이 된 라울을 위해 희생하려는 크리스틴의 입맞춤으로 팬텀은 그들의 진정한 사랑을 확인하고 하얀 가면만을 남겨둔 채 자취를 감춘다는 줄거리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의 원작은?

좌: 가스통 루이 알프레드 르루(1868-1927) 출처: 위키백과 / 우: 소설 『오페라의 유령』 출처: 아마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원작은 프랑스의 추리작가 가스통 르루가 1910년에 발표된 동명 소설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미스테리한 사건과 이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입니다.

뮤지컬로 만들어진 '오페라의 유령'

좌: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1948~) / 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1986 출처: 위키백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영국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1984년 켄 힐이 만든 뮤지컬 '유령(Phantom)'을 보고 그에게 『오페라의 유령』 소설을 뮤지컬로 제작하자고 하면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허 마제스티 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의 유령'

Her Majesty’s Theatre 출처: 위키백과, lwtheatres

뮤지컬로 탄생된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10월 9일 런던 허 마제스티 극장(Her Majesty’s Theatre)에서 초연되었습니다.

당시 웨버가 자신의 아내 '사라 브라이트만'을 위해 이 작품이 만들었다는 말이 나올 만큼,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에는 사라 브라이트만이 내정되어 있었고 팬텀 역에는 마이클 크로포드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이 둘 모두 배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면서 뮤지컬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올리비에상과 토니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됩니다.

마이클 크로포드와 사라 브라이트만 <오페라의 유령- The Music of the Night 장면>, 1986

특히 뮤지컬 곡 중 밤의 음악(The Music of the Night)는 작곡가 웨버가 자신의 아내 '사라 브라이트만'을 위해 생일선물로 작곡하였습니다.

사라 브라이트만과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이미지 출처: @SarahBrightman

하지만 이들의 사이는 결혼한 지 6년 만인 1990년에 이혼하게 됩니다. 항간에는 웨버가 오페라의 유령 '팬텀과 크리스틴' 캐릭터를 자신과 사라를 투영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웨버와 사라의 이별은 이미 작품을 통해 예견되어 있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오페라의 유령'

소설 『오페라의 유령』 은 이미 오래전부터 영화로 제작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이전 동명 작품들이 원작 소설을 기괴한 공포물로 다뤘다면 작곡가 웨버는 비운의 음악 천재인 ‘팬텀’과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의 비극적 사랑을 애절한 로맨스로 변화시켰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2004 이미지 출처: 위키백과

우리에게 익숙한 2004년에 개봉된 조엘 슈마허 감독의 뮤지컬 영화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웅장한 세트와 CG를 통해 화려한 오페라 극장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속편도 있다?

러브 네버 다이즈 이미지 출처: loveneverdies

최고의 뮤지컬이라고 평가받는 '오페라의 유령'에는 후속작이 있습니다. 여주인공 크리스틴이 팬텀이 아닌 라울을 선택한 전작의 아쉬운 결말에' 오페라의 유령' 거장 작곡가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전작에 이어 '러브 네버 다이즈(Love Never Dies)' 속편을 제작했습니다. 이 속편은 '러브 네버 다이즈(Love Never Dies)'는 2010년 3월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의 아델피 극장에서 초연되었습니다.

속편 '러브 네버 다이즈' 줄거리

<Love Never Dies>, 2012 Film

'러브 네버 다이즈'는'오페라의 유령' 10년 뒤 이야기입니다. 하얀 가면만 두고 사라진 팬텀은 미국으로 건너가 코니아일랜드라는 놀이동산을 만들어 부자가 되지만, 여전히 크리스틴을 잊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는 남편 라울의 도박 빚으로 가난에 시달리는 크리스틴과 그녀의 가족들을 미국으로 초대합니다.

이에 팬텀의 과거를 알고 팬텀과 함께 미국으로 온 오페라하우스의 발레 감독 '마담 지리'딸 '멕 지리'는 크리스틴의 등장으로 혼란을 겪게 되고 팬텀과 크리스틴, 맥 지리는 삼각관계를 이루고 팬텀과 라울도 크리스틴의 사랑을 두고 대결합니다. 여기에 크리스틴 아들 구스타프의 출생의 비밀이 더해집니다.

초연 당시 무리한 스토리 설정으로 악평을 받았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상연을 포기하고 여러 차례 제작 수정을 거쳐 2011년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재공연되어 비교적 호평을 받습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람에 참고하시고 즐거운 뮤지컬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13년 만에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을

부산에서 만나보세요.

공연 정보

공연 기간: 2023.3.30 ~ 2023.6.18

관람료: VIP석 190,000원 / R석 160,000원 / S석 130,000원 / A석 90,000원 / B석 70,000원

장소: 부산 드림씨어터

'오페라의 유령' 보러 가기 전에 읽고 가자!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원작, 속편 등 (20)

드림씨어터 부산광역시 남구 전포대로 133

[참고 자료 출처]

위키백과 | 오페라의 유령, 마이클 크로퍼트, 사라 브라이트만, 러브 네버 다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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